[날씨] 모레까지 곳곳 소나기…낮더위 속 자외선·오존 주의
잦은 소나기 소식에 우산 챙겨 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밤까지 중부와 영남, 제주를 중심으로 내릴 텐데요.
적게는 5mm, 많게는 40mm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mm가 되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면서 낮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7도가 예보가 됐고요.
대구가 29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이처럼,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도 높게 치솟겠고요.
오후에 들어서는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호흡기 건강에 더욱더 해로울 텐데요.
불필요한 외출은 피해주시고요.
호흡기 건강 관리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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